삼성 TV, 美 호화유람선에 상륙

입력 2008-12-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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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러비안社 셀레브리티솔스티스號에 3천여대 공급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유람선 회사와 손 잡고 북미 유람선 마케팅을 가속화한다.

삼성전자는 10일 세계적 유람선 회사인 '로열 캐리비언'의 호화 유람선 ‘셀레브리티 솔스티스’호에 삼성 HDTV 2907대와 모니터 40대 등 총 2947대의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셀레브리티 솔스티스’호에 공급한 HDTV는 19인치 1381대, 26인치 24대, 32인치 1389대, 40인치 84대, 52인치 29대 등이다.

최고급 스위트룸 침실과 거실에 52인치 TV가 비치되는 등 모든 객실에 삼성 TV가 설치됐다.

셀레브리티 솔스티스호는 2850명을 수용하고, 방 1425개, 길이 315m, 크기 12만t급에 달하는 호화 유람선으로 지난 11월 건조됐다.

한편 로열 캐리비언은 내년 여름 ‘셀레브리티 이퀴녹스(Celebrity Equinox)’호, 2010년 ‘셀레브리티 이클립스((Celebrity Eclipse)’호 등 동시리즈의 2, 3호 유람선을 계속 건조한다.

삼성전자는 이들 유람선에도 HD TV를 각각 3000대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로열 캐리비언사의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유람선 '프리덤 오브 더 시즈'호(16만t급)를 필두로 북미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지난해 '리버티 오브 더 시즈(Liberty of the Seas)'호, '인디펜던스 오브 더 시즈(Independece of the seas)'호에도 각각 HDTV를 약 2000대씩 공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호화 유람선에 대한 지속적인 삼성 LCD TV 공급이 이뤄져 미 프리미엄시장 마케팅에 아주 효과적”이라며 “삼성전자는 유람선 마케팅을 더욱 가속화해 북미 TV 1위 업체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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