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4시] 당진∼영덕고속도로서 승합차 전복돼 7명 사망·충남 청양 하천서 알몸 상태로 숨진 모녀 발견 外

입력 2021-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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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영덕고속도로서 승합차 전복…7명 사망·5명 부상

1일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승합차 1대가 뒤집혀 7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오전 8시 28분께 대전 유성구와 세종 금남면 경계인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남세종 나들목(당진 기점 85㎞ 지점)에서 스타렉스 승합차 1대가 넘어지면서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숨졌으며, 동승자 5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녹화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충남 청양 하천서 알몸 상태로 숨진 모녀 발견…경찰 수사 중

충남 청양 하천에서 여성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1일 충남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청양군 지천 생태공원 인근 하천에서 여성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하천을 지나던 주민이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두 사람은 모녀 관계로 경찰은 40대와 10대라고 설명했습니다. 발견 당시 알몸 상태였지만,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새벽 두 사람이 집에서 나갔다는 남편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이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취 20대 몰던 차량이 배달 오토바이 충돌…운전자 숨져

만취한 20대가 몰던 차량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김제시 검산동의 한 도로에서 A(28) 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달리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50대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5%로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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