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펀드 수수료 내맘대로"

입력 2008-12-09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 성향 따라 수수료 체계 다양화

신한은행은 펀드손실 고객의 부담 완화 차원에서 펀드 판매 보수 및 수수료를 인하한 펀드를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SH자산운용의 '신한 밸류 플러스 주식투자신탁(자) 1호'와 BNP파리바 투신운용의 '봉쥬르 코리아 플러스 주식투자신탁(자) 1호'로서 기존 펀드와 달리 보수 및 수수료를 다양화해 고객의 성향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선취 판매 수수료형과 후취 판매 수수료형, 순차적 판매 보수 인하형 등이 있으며, 특히 후취 판매 수수료형의 경우 수수료가 최초 1%지만 1년 경과시 0.7%, 3년 경과시 0.5%, 5년 경과시 0%로 장기투자 고객에게 사실상 수수료를 면제하는 형태다.

아울러 순차적 판매보수 인하형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판매 보수만 있으며, 최초 펀드 가입시 펀드 판매 보수가 연 1.80%로 유지되다가 매 1년 경과시마다 기존 판매 보수율 대비 10%씩 인하돼 3년 이상 보유시 연 1.29%까지 낮아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17일 펀드가입 고객들을 위해 기존 판매 펀드 7종의 보수율을 인하한 데 이어 손실고객과 고통을 분담하고 장기투자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상품을 기획, 출시해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05]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4] 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2: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8,000
    • +1.61%
    • 이더리움
    • 4,632,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2.23%
    • 리플
    • 3,084
    • +0.52%
    • 솔라나
    • 199,900
    • +0.3%
    • 에이다
    • 633
    • +1.2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1.02%
    • 체인링크
    • 20,720
    • -1%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