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의 "바이든 대통령, 국제사회 번영ㆍ안정 재확립하길" 축전

입력 2021-01-20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조 바이든 제6대 미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고 새로운 미 행정부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암참은 20일 한국 내 미국 기업들을 대표해 암참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이사회 회장 공동명의의 축전을 통해 “암참은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이 국제사회의 번영과 안정을 재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1953년 한국전쟁 직후 설립된 암참은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의 발자취를 함께 걸었다며 “양국 간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에 기반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실현하기 위해 한미 동맹과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암참은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이었던 2013년 방한 당시 기업인 간담회를 마련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듣기도 했다.

암참은 한미동맹은 안보와 외교뿐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상호 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양국의 정부와 의회에 한미 간 경제 파트너십의 가치를 전달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상호 간 투자를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이다. 한국 경제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800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세미나, 워크샵, 네트워킹나잇 등 연간 약 80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암참은 양국 간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 정부 및 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포함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인사와 만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형제자매에게 유산상속 강제' 유류분 제도 위헌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빈껍데기 된 어도어, 적당한 가격에 매각" 계획에 민희진 "대박"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56,000
    • -3.72%
    • 이더리움
    • 4,530,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5.08%
    • 리플
    • 757
    • -3.93%
    • 솔라나
    • 211,300
    • -7.04%
    • 에이다
    • 683
    • -5.92%
    • 이오스
    • 1,272
    • +3.25%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64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6.43%
    • 체인링크
    • 21,190
    • -4.38%
    • 샌드박스
    • 660
    • -8.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