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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GM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에 투자

입력 2021-01-20 13:40

20억 달러 펀딩 라운드에 참여
자율주행에 클라우드 기술 접목
WSJ "MS, 아마존과 경쟁 속에 신시장 공략 목적"

▲미국 디트로이트에 2019년 1월 16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 산하 크루즈의 자율주행 센서가 달린 전기차 볼트가 전시돼 있다. 디트로이트/AP뉴시스
▲미국 디트로이트에 2019년 1월 16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 산하 크루즈의 자율주행 센서가 달린 전기차 볼트가 전시돼 있다. 디트로이트/AP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사업에 투자한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는 MS를 포함한 다수의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20억 달러(약 2조2050억 원) 이상을 투자받았다. 이번 자금 조달로 2019년 190억 달러 수준이던 크루즈 가치는 300억 달러로 뛰었다.

크루즈 대변인은 “GM은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자사의 투자 유치를 늘리고 있으며 여전히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에는 현재 주주로 활동 중인 혼다자동차 외에도 익명을 요구한 여러 기관 투자자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GM은 2016년 초 크루즈를 약 10억 달러에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크루즈는 지난 몇 년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차를 실험해 왔고 궁극적으로는 로봇 택시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혼다자동차 등으로부터 약 70억 달러를 조달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자금 조달과는 별개로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애저’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조만간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크루즈는 2019년 말까지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사업은 무산됐고 이렇다 할 진척이 없던 상황에서 이번에 MS를 만나게 됐다. 서비스가 상용화될 경우 자율주행차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만큼 MS 역시 이번 투자를 통해 막대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MS의 참여에 대해 댄 암만 크루즈 최고경영자(CEO)는 “크루즈의 기술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 역시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리는 것을 돕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투자 소식에 이날 GM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72% 폭등한 54.8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MS 역시 1.78% 상승한 216.44달러를 기록했다.

WSJ는 “MS는 최근 몇 년 동안 고객사에 서버와 소프트웨어를 대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클라우드 분야의 선두주자인 아마존과의 경쟁 속에 신시장을 공략하려는 목적”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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