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9개사 청산 및 매각...고강도 구조조정 추진

입력 2008-12-08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개 자회사 전 임원 사표 제출

농협중앙회가 지난 4일 중앙회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자회사도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 이날 긴급 자회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자회사 청산 및 통폐합, 인력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자회사 전 상근임원이 사직서를 제출해 인적 쇄신의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농협유통과 충북유통, 부산경남유통, 대전유통센터 등 4개 유통 자회사는 단일 자회사로 통합시킬 방침이다.

또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해 증권과 선물, 자산운용의 3개 금융자회사도 통합 또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규모화 및 전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 기능이 미미하거나 농업인에게 실익이 적은 자회사는 청산, 매각하는 등 현행 25개 자회사(손자회사 4개사 포함)중 9개사를 구조조정 함으로써 2010년까지 16개사로 축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회사 전체 상근임원의 22%에 달하는 11명을 내년부터 감축 운영할 하며, 신규 임원에 대해서는 조직 내외부의 공모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경영진을 영입하고,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등 객관적 검증절차를 통해 임원 선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 상근임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임원별 성과평가를 통해 실적이 부진한 임원은 임기 중에도 해임하는 등 보다 강력한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회사 임원 보수 10% 삭감과 함께 2008년 및 2009년도 전 자회사 직원의 임금을 동결하고 기 인상분에 대해서는 반납하는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작년 국가채무 1300조 돌파…국민 1인당 2520만 원 수준[종합]
  • "18억원도 가성비면 줄 선다"⋯분양시장 가른 키워드는 '실익'
  • 李대통령 "다주택 양도세 중과유예, 5월9일 신청까지 허용 검토"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외화자산ㆍ다주택' 논란⋯인사청문회 쟁점 될까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15: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00,000
    • +2.7%
    • 이더리움
    • 3,212,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91%
    • 리플
    • 2,021
    • +2.23%
    • 솔라나
    • 123,400
    • +1.9%
    • 에이다
    • 388
    • +5.15%
    • 트론
    • 479
    • -0.83%
    • 스텔라루멘
    • 2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10
    • +0.38%
    • 체인링크
    • 13,520
    • +4%
    • 샌드박스
    • 117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