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올해 들어 24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8일 오전 11시 28분께 코스피선물 12월물이 전일보다 5% 이상 급등해 1분간 지속됨에 따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이드카 발동시점 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오전 11시 44분 현재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5.09% 상승한 140.50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시장의 사이드카는 선물거래 종목중 직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1일 1회만 적용되며, 정규시장 개시후 5분 전과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4.22포인트(4.3%) 상승한 1072.35를 기록중이다.
기관이 전날보다 177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은 1610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외국인 역시 84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