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용량 허브 변전소 최초 준공

입력 2008-12-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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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심 지역의 부지확보난 해소 및 민원 억제

한국전력공사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화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초 대용량 허브(Hub)변전소인 154㎸ 동시화변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허브변전소란 한 장소에 두개의 변전소 기능을 통합 설치해 전력공급 용량을 기존 변전소의 2배로 증가시킨 대용량 변전소이다.

산업단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의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은 변전소 추가 건설이 불가피하나 건설반대 민원 및 허가 지연, 부지확보 곤란 등의 건설장애 요인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허브변전소 건설을 추진해 왔다.

허브변전소는 기본 변전소보다 공급용량이 2배로 늘어나지만 부지면적은 1.2배 정도 밖에 늘어나지 않으며 전력설비의 집중 설치에 따라 개소당 약 88억원(약 24%)의 투자비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허브변전소는 최종 전력수요 200㎿ 초과가 예상되는 부하밀집지역과 대규모 산업단지 등에 건설하게 된다. 현재 한전은 인천 청라지구 등 5개를 추가 건설 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새로운 형태의 대용량 허브변전소가 건설됨에 따라 대규모 전력수요 밀집지역에서의 부지확보난 해소와 집단민원 억제, 사업기간·인력소요 축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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