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부동산 탈세 혐의자 358명 세무조사

입력 2021-0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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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청사 전경 (사진 제공=국세청)
▲국세청 청사 전경 (사진 제공=국세청)
국세청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발견된 350여 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18일 부동산 정책 합동설명회에서 "올해에는 그간 수집한 부동산 거래자료와 탈세 의심 자료 등을 분석해 2021년 1월 7일 탈세혐의자 35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편법 증여 혐의자 326명, 주택을 불법 개조해 임대사업을 하면서 임대수입을 누락한 66명 등이 세무조사 대상이다. 국세청은 이들에게 관련 자금 증빙을 받고 필요하면 관련 사업체까지 조사해 세금 탈루 여부를 밝히기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해에도 부동산 관련 탈세 혐의자 1543명을 조사해 1252억 원을 추징했다.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탈세 의심 자료 및 내부 과세정보를 활용해 고가주택 취득자, 고액 전세입자 및 다주택 취득자 등의 자금 출처 부족 혐의를 상시 분석하고 서민에게 박탈감을 주는 신종 탈세 유형을 적극 발굴해 치밀하게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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