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인터내셔날, KTB 소유 지분 외국인이 전량 인수

입력 2008-12-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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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투자사, 아인스인터내셔날 지분 10.4% KTB로부터 전량 인수

-태원엔터테인먼트와 합병 후 물량 출회 가능성 불식

태원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추진중인 아인스인터내셔날은 홍콩의 미디어 투자 펀드사 핫스팟(Hot Spot Investment Limited)社가 KTB자산운용이 소유하고 있던 아인스인터내셔날의 주식 5만주를 약 18억원에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006년 아인스인터내셔날이 발행한 총 주식 48만1000주 중 10.4%에 해당하는 5만주를 KTB자산운용이 유상 및 무상증자를 통해 소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외국계 투자사인 핫스팟이 KTB자산운용을 통해 전량 인수함에 따라 아인스인터내셔날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통해 멀티미디어 사업을 확대하며 성장 모멘텀 강화에 나서고 있는 아인스인터내셔날은 이번 외국인 자사지분 인수와 관련해 최근 환율급등으로 국내 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던 핫스팟이 합병 시너지로 파생 될 아인스인터내셔날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함에 따라 성사된 것이라고 배경을 전했다.

아인스인터내셔날 정홍식 대표는 "이번 외국인 지분 인수 건으로 합병 이후 물량 출회 가능성에 대한 일각의 오해를 불식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합병 후에도 투명한 운영원칙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립으로 시장과 주주 가치 제고 및 신뢰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합병 시너지 극대화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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