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특소세 인하 최대 수혜주 '매수'-한국證

입력 2008-12-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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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8일 현대차에 대해 개별소비세(과거 특소세) 인하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곧 내수 부양 효과가 가장 큰 자동차 내수의 회복을 위해 30% 이상의 특소세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인하시 시장점유율이 단연 1위(11월까지 49.6%)이고 특히 중대형 승용차 시장에서 지명도가 탁월한 현대차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특소세 인하가 구체적으로 거론된 지난 4~5일 동안 현대차 주가는 5.3%, KOSPI는 0.5% 상승해 이미 어느 정도 반영됐으나, 인하 폭이 2001년 수준인 30% 이상 될 전망이어서 특소세 인하에 따른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판매는 현대차만의 문제가 아닌 신용경색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며 "연준위의 2000억달러 소비자금융 지원이 이뤄지면서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이 회복될 경우 최근 원·엔 환율 급등으로 일본차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탁월해진 가운데 품질 및 브랜드이미지가 크게 개선된 현대차의 판매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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