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표단, 귀국길… 선박 억류·동결자금 교섭 계속

입력 2021-01-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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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란에 억류된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테헤란을 방문,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란에 억류된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테헤란을 방문,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에 억류된 선원과 선박의 조기 석방을 교섭하기 위해 이란으로 갔던 정부 대표단이 입장차만 확인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앞서 최 차관은 방문 기간 한국 선원과 선박 억류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조속한 해제를 요구했다.

외교부는 13일 최종건 1차관의 이란 방문 결과에 대해 "정부는 최 차관의 금번 방문을 토대로 이란과 선박 억류 해제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는 한편 금번 사안이 해결될 때까지 우리 선원들에 대한 영사 조력을 적극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억류 이후 일주일 이상이 지났는데도 이란 측이 해양 오염에 대한 일말의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이란 측이 납득할 만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억류를 해제할 것을 요구했다.

최 차관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이란에서 각계 지도층 인사들을 만나 선박 억류 사건과 동결자금 문제 등을 협의했으며, 카타르와 양자 협의를 한 뒤 1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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