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미국...FBI, 취임식 앞두고 ‘무장시위’ 첩보 접수

입력 2021-0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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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서 무장시위 발생 가능성 경고

▲미국 워싱턴주 방위군이 11일(현지시간) 최근 철책이 설치된 의사당 주변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주 방위군이 11일(현지시간) 최근 철책이 설치된 의사당 주변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전후해 미 전역에서 무장시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첩보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접수됐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BI는 내부 공지를 통해 20일 취임식 전후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무장시위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내부 공지에 따르면 무장시위가 이번 주부터 시작돼 취임식까지 계속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무장시위는 16일부터 최소 20일까지 50개 주의 주도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워싱턴D.C.에서 계획되고 있다.

시위를 주도하는 있는 단체는 극단 세력으로, 주·법원·정부 건물 습격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FBI는 성명을 통해 “특정 정보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는 게 관례”라면서 “공공 안전을 위해 연방, 주, 지방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력을 선동하는 사람들을 찾아내고 조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폭력으로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기물을 파괴하는 사람들이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 의사당 주변에는 1만5000명의 주방위군 병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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