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방문자들 15일까지 검사 받아야" 서울시 당부

입력 2021-01-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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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경로로 지목된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이달 15일까지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11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전파 추적과 방역 수칙 준수 실태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서울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으로부터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주소지가 서울인 283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지난 5일 1차로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1월 8일 기준으로 96명은 검사가 완료됐고 이 중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미검사자는 169명이며, 이 중 45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45명은 'BTJ열방센터에 간 적이 없다'는 등 이유를 대며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 또 79명은 착신 불가나 결번 등 이유로 연락이 닿지 않았다.

서울시는 미검사자들이 15일까지 검사를 받도록 촉구하며 2차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했다.

시는 11일부터 자치구 공무원 등이 미검사자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독려하고 부재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요하면 담당 공무원이 경찰관과 함께 방문하게 된다.

백 과장은 "정당한 사유없이 검사를 거부하면 고발 조치 등 엄정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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