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회장, 새해 첫 현장 행보에서 ‘안전’ 강조

입력 2021-01-0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부터 이틀간 포항, 광양제철소 방문 및 임직원 격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제철소 현장을 찾아 설비를 둘러보며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제철소 현장을 찾아 설비를 둘러보며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에서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전날 포항제철소를 방문했으며, 이날 광양제철소를 찾을 계획이다.

전날 포항제철소에서 최 회장은 가장 먼저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노조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수소플랜트, 연주공장, 2전기강판공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수소플랜트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이며, 연주공장은 용광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반제품 형태의 슬라브로 만드는 공장이다. 2전기강판공장은 전기차, 수소차, 풍력발전기 등 미래 친환경 인프라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전기강판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일터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전을 올 한해 포스코 임직원들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내세운 바 있다. 그는 또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노후 안전시설 및 불안전한 환경은 적극 발굴해 즉시 개선하고, 스마트 안전장치를 완비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최 회장은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사업의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최 회장은 8일 광양제철소로 이동해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지부와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자동차강판생산공장, 리튬생산공장 등을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자동차강판 등 철강사업은 타사와의 경쟁력 격차를 확고히 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은 그룹 차원에서 리튬 등 원료부터 양극재, 음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강화해 글로벌 탑티어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5]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9,000
    • +1.77%
    • 이더리움
    • 4,674,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89,500
    • +0.91%
    • 리플
    • 3,103
    • +2.41%
    • 솔라나
    • 202,500
    • +2.32%
    • 에이다
    • 643
    • +3.88%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92%
    • 체인링크
    • 20,960
    • +0.67%
    • 샌드박스
    • 21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