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민간 아파트 11만가구 분양…2002년 이후 최대

입력 2021-01-07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초부터 역대급 분양시장이 열린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에 분양하는 민간아파트(임대아파트 포함)는 11만3429가구다. 이 회사가 분양 물량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로 1분기 기준 최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3만2685가구)과 비교하면 공급이 세 배 이상 증가했다.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로 4만2377가구가 1분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1만8430가구)과 경남(1만1143가구), 대구(8437가구)가 그 뒤를 이었다. 경기와 인천에선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2R구역(3344가구)과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 부평그랑힐스(5050가구)'ㆍ연수구 송도동 '송도 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등이 분양 흥행 카드로 꼽힌다.

서울에선 3953가구가 1분기 분양한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와 반포KT 부지(140가구), 송파구 오금동 '송파오금 아남 리모델링 단지(328가구) 등 강남권에 분양이 몰려 있다.

월별로는 3만9971가구가 분양하는 다음 달에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달과 3월엔 각각 3만9541가구, 3만3917가구가 분양한다.

분양 물량이 늘어나도 청약 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가능성이 크다. 아파트 청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청약통장 가입자가 2700만 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올해 주택시장 상승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아직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한 실수요자들의 초조함도 커지는 상황"이라며 "올해 1분기에 공급되는 물량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리·동탄으로 번진 매수세⋯비규제지역 거래량 65% 급증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투표용지 합수본 “서울시선관위 3명, 송파구선관위 9명 압수수색”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35,000
    • -0.5%
    • 이더리움
    • 2,523,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293,400
    • +0.38%
    • 리플
    • 1,665
    • -0.66%
    • 솔라나
    • 105,400
    • -1.03%
    • 에이다
    • 229
    • -2.97%
    • 트론
    • 497
    • -0.6%
    • 스텔라루멘
    • 291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80
    • -3.41%
    • 체인링크
    • 11,520
    • -2.04%
    • 샌드박스
    • 78.8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