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왕자’ 라비 누구? ‘인간극장’ 유명세…어쩌다 범죄자 됐나

입력 2021-0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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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왕자’ 라비 (출처=KBS '인간극장' 캡처)
▲‘콩고 왕자’ 라비 (출처=KBS '인간극장' 캡처)

‘콩고 왕자’ 라비 욤비가 성매매 사기로 수감 중이다.

6일 MBN은 단독 보도를 통해 라비가 채팅 앱을 이용해 ‘조건만남 사기’를 계획하고 수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전했다.

라비는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사회 운동가 욤비 패트릭 토나의 장남으로 2008년 난민으로 인정받아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라비의 가족은 KBS ‘인간극장’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특히 둘째 동생 조나단은 남다른 말솜씨로 공중파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라비는 2019년 채팅앱을 이용해 미성년자인 여학생에게 남성을 유인하도록 한 뒤 폭행 및 협박으로 약 2천만원을 갈취했다. 현재는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합법 체류자 신분으로 인천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한편 라비의 아버지 욤비 패트릭 토나는 콩고민주공화국 내 작은 부족국가 왕자 출신이다. 이에 따라 아들인 라비에게도 ‘콩고 왕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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