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수급 불안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상승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
오전 10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7포인트(0.45%) 내린 1027.24를 기록중이다.
미국증시의 연이틀 상승 마감 및 정부의 정책 지원 기대감에 힘입어 개장초 20포인트 가까이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전날에 이어 기관과 외국인 및 개인간 매매공방이 지속되면서 수급 불안 우려가 여전한 모습이었다.
특히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순매도 공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불안한 지수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 시각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944억원, 24억원 동반 순매도 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은 1134억원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에서 301억원 순매도세를 기록하는 반면 비차익거래에서 161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