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조건부 사면론 두고 MB·朴측 반발하자… "적반하장"

입력 2021-01-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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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4일 '조건부 사면론'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반발하는 데 대해 "국민에게 저지른 과오를 참회하는 심정으로 반성하는 태도부터 가지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4일 '조건부 사면론'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반발하는 데 대해 "국민에게 저지른 과오를 참회하는 심정으로 반성하는 태도부터 가지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4일 '조건부 사면론'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반발하는 데 대해 "국민에게 저지른 과오를 참회하는 심정으로 반성하는 태도부터 가지라"고 촉구했다.

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기괴한 옹호론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애당초 옹호 논리도 궁색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전두환 사면은 가장 큰 피해자인 DJ가 국민통합을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고 그 결단에 국민이 동의한 것"이라며 "두 전직 대통령의 가장 큰 피해자인 국민에게 한마디 반성도 없이 사면 운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잡아간 사람이 반성해야지 잡혀 간 사람이 무슨 반성을 하냐"고 말한 것을 두고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시중 잡범조차 재판장에서 반성이라도 한다"며 "국가와 국민에 대한 예의부터 갖출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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