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마지막 1년]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성공…국민 59% “동의 어렵다”

입력 2021-01-04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리얼미터 설문조사…코로나 대응·민생안정에 집중해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은 ‘잘못됐다’(61.6%)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년 반도 남지 않은 임기 동안 문 정부의 국정 운영 성공 여부에 대해서도 약 60%가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최근 철벽같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도 무너지면서 일각에선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현상)’ 우려도 제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민생 안정 정책 대응이 남은 임기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 ‘문재인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국정 운영을 성공적으로 해낼 것이다’라는 항목에 59.5%(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46.3%,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13.2%)가 동의하지 않는다는 부정적 응답을 내놨다. 긍정 응답은 33.5%(매우 동의한다 24.5%, 약간 동의한다 9%)로 부정 응답보다 26%포인트 낮았다.

대구·경북(70.3%) 지역과 보수층(70.3%)에서 성공 기대가 매우 낮았다. 자영업자 (70%)와 농림어업인(71.2%)이 문 정부 남은 임기 성공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봤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광주·전남·전북(58%) 지역과 진보층(57.8%)에서는 성공 가능성에 긍정적 응답을 했다. 30대(46.1%)·40대(41.6%), 블루칼라(42.8%)의 긍정적 응답은 전체 평균 대비 높았다.

‘문 정권이 남은 임기 동안 어떤 분야에 가장 집중해야 할까’ 문항에는 ‘정책’이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동·복지’(17.1%), ‘외교·안보’(14.7%), ‘환경’(7.9%)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을 꼽은 응답자 중에는 30대(43.1%), 서울(38.4%), 진보층(36.8%), 화이트칼라(38.3%)가 전체 평균 대비 높았다. ‘노동·복지’는 18~29세(21.6%), 인천·경기(21.6%), 진보층(20.6%), 블루칼라(25.4%)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리 정부 대처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잘했다’가 44.4%(매우 잘했다 32.8%, 약간 잘했다 11.7%), ‘잘못했다’는 43%(매우 잘못했다 30%, 약간 잘못했다 13%)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응답자 중 30대(52.7%)·40대(51.3%), 광주·전남·전북(63.5%), 진보층(64.3%), 블루칼라(54.6%)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긍정 평가가 많았다. 반면 18~29세(56.8%), 대전·세종·충청(49.9%), 보수층(50.9%), 농림어업인(52.9%) 등에서는 ‘잘했다’ 보다 ‘잘못했다’는 평가가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美 기술주 훈풍에 日ㆍ대만 강세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734,000
    • -2.9%
    • 이더리움
    • 3,381,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343,700
    • -7.88%
    • 리플
    • 1,916
    • -4.68%
    • 솔라나
    • 144,400
    • -4.37%
    • 에이다
    • 281
    • -4.75%
    • 트론
    • 473
    • +1.28%
    • 스텔라루멘
    • 249
    • -4.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2.05%
    • 체인링크
    • 15,860
    • -4.05%
    • 샌드박스
    • 49.44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