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강, ‘알몸 소동’ 600억 손배 위기 잘 넘겼나

입력 2020-12-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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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난강이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초난강(구사나기 츠요시)는 친한파 일본 배우다. 초난강은 지난 30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초난강은 지난 2009년 일본 현지에서 지인과 함께 소주와 생맥주를 합쳐 10잔 이상을 마시고 심야 알몸 소동을 벌인 사건으로 유명하다.

초난강은 경찰서 유치장에서 하룻밤 있다 풀려났다. 하지만 그가 활동 중이었던 광고와 프로그램 등의 수입원이 순식간에 모두 끊겼다고. 때문에 각종 로열티와 광고 중단으로 인한 손해로 최대 600억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받을 수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술 먹고 저지른 실수를 놓고 동정론이 모아지기도 했다.

초난강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월급을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열심히 하면 월급이 올라간다”며 본인도 월급쟁이와 다를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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