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영업이익률 대비 주가 낮은 수준 '매수'-동양증

입력 2008-12-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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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3일 부광약품에 대해 20%대의 영업이익률을 창출하고 있음에도 주가는 신약 출시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여 높은 투자매력도를 가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광약품은 환율 변동성에 대한 낮은 위험 노출도, 동남아 지역으로의 '레보비르' 발매 가시화, 안트로젠의 향후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디포플러스'로 인한 주주가치 제고 등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레보비르(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의 시판 후 임상이 상반기에 중단됐다가 11월부터 재개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출액 증가 및 수익성의 향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보험급여 범위가 축소된 '레가론'(간질환 치료제)의 복합제가 출시될 예정에 있어 일반의약품에서의 M/S 확대가 예상되며 10월과 11월의 '치옥타시드'의 매출액 감소폭도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되고 있어 향후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은 환율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미 2009년 3월분까지의 재고 물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며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치옥타시드'원재료에 대해 17%, '오르필'(정신신경용약) 원재료에 대해 10% 등 단가 인하를 시행하기로 함으로써 원가 부담을 최소화시켰다"고 전했다.

아울러 ‘레보비르’의 동남아 지역 시판도 가시화되고 있다. 태국, 베트남은 늦어도 2009년 하반기에는 시판 허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대만은 2009년 상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안트로젠의 향후 성장 모멘텀 ‘아디포플러스’가 희귀의약품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임상 1상에서 시판까지의 소요기간이 1.6년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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