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외공장도 감산 돌입

입력 2008-12-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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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국내 생산공장 뿐만 아니라 해외 생산공장도 감산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진 미국 앨러배마 공장 외에도 중국, 인도, 터키 등 해외현지 공장에서도 생산량 감소에 나섰다.

이같은 사실은 이 날 현대차가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노동조합을 상대로 '2008년 회사경영설명회'를 갖던 자리에서 회사측에 의해 공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날 노조를 상대로 현재 회사경영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해외공장 감산체제 돌입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언론에서 일부 공장 가동률이 16%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중국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쏘나타 생산라인이 11월 초 계획 대비 실제 생산량이 16%였던 내용이 와전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설명회에서 사측은 현재는 현금 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GM 같은 대형 자동차 업체 등을 인수할 계획은 없다고 노조 측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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