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n차 감염’ 확산…요양시설 관련 11명 추가 확진

입력 2020-12-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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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해맞이 관광객에 의한 코로나19 대확산이 우려되자 23일 강원 강릉시가 경포 해변 주변에 출입을 차단한다는 현수막을 걸고 있다. (연합뉴스)
▲연말연시 해맞이 관광객에 의한 코로나19 대확산이 우려되자 23일 강원 강릉시가 경포 해변 주변에 출입을 차단한다는 현수막을 걸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철원군에서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철원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25일 저녁 근남면 소재 교회 관련 6명, 보호센터 관련 149번 확진자와 접촉한 5명 등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 관련 확진자 중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관계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149번 환자와 접촉한 5명의 확진자는 갈말읍 주민들로 소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요양센터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적인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근남면 마현리 주민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26일 0시 기준 강원도 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일보다 36명 증가한 108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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