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전기, 무인 자가하역 차량 개발 성공

입력 2008-12-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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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가 상승 부담 요인

코스닥시장의 항만 크레인 구동제어시스템 주력업체인 서호전기가 무인 자가하역 차량 개발을 끝내고 이달 중순경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호전기는 수입 원자재 비중이 50%에 달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서호전기에 따르면 기존 컨테이너 이송장비들 보다 이송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자가하역 차량기술 (Development Automated Lifting Vehicle)개발을 완료, 이달 중순경 시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호전기는 무인 자가하역 차량을 광양 하역항에서 12월 18일 시연회를 가진다. 무인 자가하역 차량은 완전 자동화가 이뤄져 생산성을 크게 향샹 시킬 수 있어 서호전기가 이 기술에 성공할지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컨데이너부두에서 부다와 야드간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이 차량은 야드 트랙터 또는 AGV와 같이 컨테이너를 적재해 운반하는 기능과 스트래들캐리어와 같이 컨테이너를 하부에 들어 운반.하역하는 2개의 기능을 하나의 장비로 수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서호전기는 원자재의 5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원자재 구매의 42%를 차지하는 드라이브의 경우 독일 지멘스사로 부터 수입하고 있고, SCR, IGBT등 상당 부분이 수입품목이다.

한 증시전문가는“제품 원자재의 50%가 수입품으로서 비용 절감이나 구매처의 다변화와 발굴을 통해 원가절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호전기 관계자는“수입품의 경우 환율 상승으로 구매 비용이 올라간 것은 맞지만 국내 생산 자재의 경우 떨어진 경우도 있어 큰 부담은 안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서호전기는 새만금 개발 수혜주로 모헨즈, 토비스, 자연과환경, 케이아이씨, 동우 등과 함께 테마를 이뤘다. 이번 무인 자가하역 차량 개발 성공으로 관련 사업 진행시 실질적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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