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미국發 한파에 투자심리 '급랭'

입력 2008-12-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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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증시는 미국증시 폭락소식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급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69포인트(-4.12%) 하락한 295.51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미국증시가 실물경기 침체 공포가 재부각되면서 7% 이상 급락한 데 따른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전일 미국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679.95포인트(7.70%) 추락한 8149.09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다우지수는 사상 4번째로 큰 폭락 장세를 연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03포인트(8.93%) 밀린 816.21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전장대비 137.50포인트(8.95%) 내린 1398.07을 기록했다.

이 시각 국내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인터넷업종이 5% 이상 급락하고 있으며 금속과 반도체, 금융,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등이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급락하고 있다.

대장주 SK브로드밴드는 3.9% 하락하고 있으며 태웅과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태광 등이 5~6%의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현재 상한가 7종목을 더한 115종목이 상승중인 반면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한 777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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