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코로나 금융지원 정상화 연착륙 방안 마련할 것"

입력 2020-12-21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정책평가 간담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정책평가 간담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1일 "금융지원 정상화의 영역·시기·순서·방식 등에 대한 최적의 정책조합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 평가 및 2021년 금융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주요 은행장과 유관기관장, 협회장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그는 "전 금융권이 합심해 전례 없는 규모의 금융지원을 집행한 것이 우리 경제가 반등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큰 축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은 위원장은 "향후 코로나 상황에 따라 한시적 금융지원 조치를 정상화하기 위한 연착륙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실물경제의 건실한 회복을 뒷받침하고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서 늘어난 시중 유동성 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고위험 자산으로의 지나친 쏠림 등 자산시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확대된 유동성이 질서 있게 조정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예상보다 장기화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취약 부분을 중심으로 지원에 힘써달라"고 금융권에 당부했다. 정부는 내년에도 소상공인에 대한 시중은행 제2차 대출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0조 원 중 3조2000억원 집행이 집행돼 6조8000억 원 가량의 여유분이 있는 상태다.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비대면 대출 비중도 올해 3개에서 7개 은행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로나 이후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금융권이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은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디지털, 뉴딜 등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로 자금이 원활히 흘러갈 수 있도록 금융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공개⋯104만5000원ㆍAI 기능 강화
  •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거점 첫삽…2029년 ‘메이드 인 USA’ 양산
  • 태풍 '사우델' 중국 상륙 임박…'아타우' 이어 새 태풍 '방랑' 예상 경로
  • 엔비디아 어닝 서프에 '감동’···거래대금 반토막 K증시 돌아올까
  • 반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시장은 '잭슨홀' 워시 발언 관망 중⋯"1380원 지지 테스트"[환율전망]
  • 장미란 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이 키운 '제주 괴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954,000
    • +1.65%
    • 이더리움
    • 3,461,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368,300
    • -1.21%
    • 리플
    • 1,989
    • +1.84%
    • 솔라나
    • 148,500
    • +5.54%
    • 에이다
    • 295
    • +1.03%
    • 트론
    • 468
    • +0.65%
    • 스텔라루멘
    • 25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30
    • -0.98%
    • 체인링크
    • 16,330
    • +1.81%
    • 샌드박스
    • 49.77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