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정부, 전국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중소기업인, 올해 사자성어 '노심초사'…내년 '토적성산' 外 (경제)

입력 2020-1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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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버스환승센터에서 열린 '버스 와이파이 전국 구축 성과보고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버스환승센터에서 열린 '버스 와이파이 전국 구축 성과보고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전국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이제 전국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세계 최초로 전국 시내버스 3만5006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다고 밝혔는데요. 정부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18년부터 10월까지 3년에 걸쳐 시내버스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습니다. 정부는 전국 시내버스에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최대 약 2200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소기업인, 올해 사자성어 '노심초사'…내년 '토적성산'

중소기업인들이 올해 사자성어로 '노심초사'(勞心焦思)를 내년 사자성어로는 '토적성산'(土積成山)을 뽑았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는데요. 올해 경영환경을 진단하는 사자성어로 몹시 마음을 쓰며 애를 태운다는 뜻인 노심초사를 36.3%가 선택했습니다. 내년을 전망하는 사자성어로는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뜻인 토적성산이 29.7%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노동자 보호·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노동자 보호·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방문돌봄 종사자·방과후교사 1인당 생계비 50만 원 지급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소득이 급감한 방문돌봄 서비스 종사자와 방과후교사에게 1인당 50만 원씩 생계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방문돌봄 종사자와 초·중·고교 방과후교사 등 9만 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생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 LH사장 퇴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4일 사장 자리를 내려놨습니다. LH는 이날 오전 경남 진주 LH 본사 강당에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변창흠 사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는데요. 변창흠 사장은 지난해 4월 LH 사장으로 취임한 후 1년 7개월 동안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서울서 수소버스 투입된다

친환경 '수소버스'가 오늘부터 서울지역에 투입됩니다. 수소버스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미세먼지 정화 능력이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14일 서울시는 내일부터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수소 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소버스 도입은 7월 발표된 '서울형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수소버스를 2025년까지 1000대까지 늘리고, 수소충전소 11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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