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고미술품 특별전 ‘천년의 약속展’ 개최

입력 2020-12-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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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고미술품 특별전 '천년의 약속展'을 개최한다. (출처=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고미술품 특별전 '천년의 약속展'을 개최한다. (출처=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고미술품 특별전 ‘천년의 약속展’을 개최한다. 천 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 고미술품처럼 ‘바디프랜드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 역시 변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천년의 약속展’은 바디프랜드 아트랩(Art Lab)이 개최하는 두 번째 전시다. 바디프랜드는 고객의 예술 참여를 통한 건강수명 연장과 가치 있는 아트라이프 실현을 위해 문화예술연구소 아트랩을 운영 중이다.

아트랩은 이번 전시에서 고미술 작품을 통해 바디프랜드의 가치를 담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로비에는 사찰에서나 볼 수 있는 목어(木魚)가 전시돼 있다. 크고 화려한 색감에 물고기보다는 용의 형상에 가까운 늠름한 자태로 표현했다.

목어는 종각이나 누각에 물고기 모양으로 만든 나무를 걸어둔 것으로, 배 부분을 파내어 그 속을 두드리면 소리가 나도록 한 법구(불교 의식에 쓰이는 기구)의 한 종류다. 본래 절의 식당이나 창고 등에 두고 식사시간을 알리거나 대중을 모이게 하는 용도로 사용됐다. 오늘날에는 독경이나 의식에 쓰이는 법구로 자리 잡았다.

물고기는 잠을 잘 때도 눈을 뜯고 자기 때문에 수행자들에게 물고기처럼 항상 부지런히 정진하라는 교훈을 준다.

바디프랜드 아트랩 소속 정혜정 큐레이터는 "경책을 상징하는 목어를 전시한 것은 바디프랜드 역시 고객들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위해 연구개발에 소홀히 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아트랩과 고려방갤러리, 조선앤틱, 인화랑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고미술 작품 전시를 넘어, 바디프랜드 여러 공간에 어우러지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이뤄진다.

고려청자상감연화학문매병, 백자달항아리 등 우리나라 고미술을 대표하는 도자기들과 궁중주칠삼층책장, 조선철(조선 카페트)까지 한국고미술협회 종로지회의 작품 후원 및 자문을 거쳐 박물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였다.

천년의 약속展은 내년 1월까지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 도산 바디프랜드 라운지S 총 3곳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콘셉트로 전시된 약 170여 점의 한국 고미술품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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