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KDB넥스트라운드’ 성료…357개 기업에 2조원 투자유치

입력 2020-12-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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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KDB 넥스트라운드'가 올해 총 102회의 라운드를 마무리 하는 넥스트라운드 클로징데이를 11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은 'KDB 넥스트라운드'가 올해 총 102회의 라운드를 마무리 하는 넥스트라운드 클로징데이를 11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은행의 시장형 투자유치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가 올해 총 102호의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산은은 ‘넥스트라운드 클로징 데이’(NextRound Closing Day)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8월 첫 라운드를 시작한 ‘KDB 넥스트라운드’는 올해 말까지 총 427회의 투자유치라운드를 통해 총 1505개의 기업이 IR을 실시했으며 이중 총 357개 기업이 약 2조100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투자유치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투자자의 IR 현장 참석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과 현장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연중 중단없이 라운드를 개최해왔다. 올해 102회의 라운드를 개최하여 334개의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앞 IR을 실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매주 화, 수, 금 상설로 운영되는 시장형 IR플랫폼이다. 각 라운드에 올라오는 스타트업을 다양한 벤처생태계 참여기관의 포트폴리오에서 소싱하는 협력파트너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을 넥스트라운드에 추천하는 협력파트너는 2016년 13개, 2017년 28개에서 2020년 말 90개사로 계속 증가해왔다.

이동걸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넥스트라운드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 종식 이후의 뉴노멀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벤처기업을 계속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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