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선택과 집중으로 코로나 넘는다...아마존ㆍ일본ㆍ중국 기대감 ‘UP’

입력 2020-12-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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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0-12-08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클리오가 오프라인 채널 구조조정과 온라인 채널 확대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넘어서고 있다.

8일 업계와 회사에 따르면 클리오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클럽클리오 매장의 구조조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아마존ㆍ일본 매출의 정상화를 통한 실적 반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럽클리오는 특히 11월 이후 직영 매장 철수가 가속화되고 내부에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업도 국내와 해외 모두 성장 추세를 보인다. 국내는 온라인 자사몰 성장과 함께 제휴몰 채널 다변화 중이다.

해외의 경우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선전 중이다. 소코글램, 아마존 채널 신규 입점으로 미국 온라인 매출이 3분기 최고 실적(전년 비 132% 증가)을 달성했다. 라큐텐, 큐텐 등 일본 온라인 채널 실적 또한 전년 대비 137% 늘었다. 3분기 온라인 전체 매출을 종합해보면 클리오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1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일본의 경우 4분기 매출 증가 가속화가 기대된다. 클리오는 12월 일본 디즈니와 브랜드 스페셜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일본 디즈니 오프라인샵과 온라인샵 진출을 한다.

클리오 관계자는 “일본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은 자사 브랜드 페리페라와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본에선 디즈니 캐릭터에 관한 선호도가 높아 일본 내 페리페라의 인지도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오프라인 시장 내 구달 브랜드의 약진도 두드러지고 있다”며 “2020년 5월부터 일본 드럭스토어에 입점하기 시작한 ‘구달’ 브랜드가 돈키호테 K뷰티 TOP 3 브랜드에 등극하는 등 인기가 상승추세”라고 설명했다.

중국시장 매출 회복세도 뚜렷하다. 중국 상해법인은 2018년부터 오프라인 채널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고 2019년 구조조정 일회성 비용 제거 후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클리오는 올해 중국 티몰에 이어 틱톡, 콰이쇼우 등 신규 온라인 채널 입점을 진행했고 상해법인은 올해 4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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