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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뉴욕증시, 신규 부양책 기대·백신 공급 우려 속 혼조세…다우 0.29%↑

입력 2020-12-04 07:04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AP뉴시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3일(현지시간) 신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백신 공급 우려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73포인트(0.29%) 상승한 2만9969.5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29포인트(0.06%) 하락한 366.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82포인트(0.23%) 오른 1만2377.1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수 개월간 난항을 겪던 미국 정치권의 신규 부양책이 조기에 도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을 지지했지만,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백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추가 경기 부양책에 관한 협의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의회 양당 지도부가 부양책과 관련해 회담을 진행한 것은 11월 3일 대선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그동안 여야는 경기 부양책의 규모 등에서 입장 차를 고수해왔는데, 이번에는 양측이 현재 서로 양보하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부양책을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만큼 의회가 합의에 이를 경우 대통령의 서명 역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드루 함밀 펠로시 의장 대변인은 “두 리더가 코로나19 부양책과 예산안을 최대한 빨리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매코널 대표 역시 “민주당이 올바른 방향으로 변했다”며 “타협이 손에 닿을 곳에 있다. 우리는 어디에서 합의할 수 있는지를 아록 있으며, 이것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한때 11월 2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웃도는가 하면, 오후에 상승 폭이 일시적으로 227달러에 달하기도 했다.

미국의 실업 지표도 우려보다는 양호나 편이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71만2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전주 대비 7만5000명 감소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78만 명)을 크게 밑도는 규모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른 노동시장 충격에 대한 우려가 다소 경감됐다.

하지만 장 막판에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관련된 우려가 제기되면서 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올해 공급 가능한 백신 물량이 5000만 개에 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계획한 물량인 1억 개의 절반 수준이다. 일부 원료 조달에 문제가 생기면서 올해 계획한 물량을 맞출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가뜩이나 급격하게 악화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을 더욱 조심스럽게 만드는 요인이 됐다. 미국의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하루 20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 또한 10만 명을 넘어섰다. 전날에는 사망자 수가 사상 최대 수준인 2800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 지표는 제각각이었다. 공급관리협회(ISM)은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9로, 전달(56.6) 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기는 하나, 시장 예상과는 부합했다. 반면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은 지난달 서비스업 PMI 최종치(계절조정치)가 전월 확정치인 56.9에서 58.4로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은 물론, 2015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 분야가 1.07% 상승했다. 하지만 재료 부문과 기술주는 각각 0.68%, 0.1%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21.28로, 전 거래일보다 0.5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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