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유통업종 잠룡의 턴어라운드는 내년에도 계속된다 ‘목표가↑’-DB금융투자

입력 2020-12-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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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실적 현황.  (출처=DB금융투자)
▲연간 실적 현황. (출처=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3일 이마트에 대해 할인점 기존점 매출 성장률 회복과 트레이더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1만5000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확실성에도 회사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회복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할인점의 기존점 성장률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트레이더스 역시 대용량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 연구원은 “트레이더스는 코로나19가 완화된 이후로도 특화된 클럽채널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며 “핵심만 남은 전문점은 근거리쇼핑 채널의 다크호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점의 적자 축소와 인건비ㆍ고정비 부담 경감 등이 더해지면서 2021년 개별기준 이마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00억 원가량 개선된 3749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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