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프로, 머크사 부회장 등 전문가 영입 “코로나 치료제 글로벌 임상 가속화”

입력 2020-11-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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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바이오의 미국 자회사 에이비프로코퍼레이션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외부자문위원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외부 자문위원들은 감염병 및 바이러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로 머크사 부회장 출신의 조지 한나 박사,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다니엘 쿠리츠케즈 박사, 예일대 의대 교수인 스티븐 슈니트만 박사 총 3인이다.

머크사 부회장 출신인 조지 한나 박사는 재직 당시 감염병 및 글로벌 임상 개발 치료제 분야의 최고 책임자로 임상 의약품 개발과 학술 연구 등 임상에 필요한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에보트社’의 글로벌 항바이러스 프로젝트팀 최고 책임자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에서 바이러스학 부서의 임상 연구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한나 박사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학사, 베일러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다.

다니엘 쿠리츠케즈 박사는 에이즈바이러스 환자의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와 약제 내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는 감염병 분야의 권위자다. 현재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보스턴 브리검 여성 병원의 감염병 부서장이다.

쿠리츠케즈 박사는 에이즈 관련 활발한 대외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의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예일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티븐 슈니트만 박사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에서 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으며, 10건 이상의 신약 및 신약 보충제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경험이 있다.

슈니트만 박사는 현재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West Haven VA Medical Center’ 의사로 임상 개발 계획 분야의 자문과 전세계 규제기관의 승인 및 상업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뉴욕 대학교에서 생물학 및 경제학 학사, 뉴욕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다.

이안 첸 에이비프로코퍼레이션 대표는 “ABP300의 글로벌 임상2상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바이러스 및 감염병 분야의 권위자이자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임상개발 경험이 있는 외부 자문위원들을 선임했다”며 “향후 글로벌 임상 2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슈니트만 박사는 임상 계획 및 각국의 규제기관 대응을 통한 최종 승인경험이 많다”며 “ABP300이 미국 FDA를 비롯한 전 세계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 및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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