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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류인플루엔자 전남·경남으로 확산 우려"

입력 2020-11-30 12:28

농식품부, 간부 급파해 방역실태 긴급 점검

▲ 2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한 육용 오리 농가와 인접한 전북 정읍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당국이 달걀을 살처분하고 있다. (연합뉴스)
▲ 2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한 육용 오리 농가와 인접한 전북 정읍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당국이 달걀을 살처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전북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과 경남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지역으로 간부들이 직접 내려가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0일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전북 오리농장과 경기, 강원, 충남, 제주 야생조류에서 발견되고 있는 고병원성 AI 항원이 전남, 경남 지역으로 확산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야생조류에서 꾸준히 발견되다가 28일 전북 정읍시에서 육용오리 농장으로 전파된 것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고병원성 AI 확산 우려가 큰 전남과 경남 지역에 농식품부 간부들을 급파해 방역 실태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주변의 작은 하천과 저수지를 AI 방역의 '약한 고리'로 보고 있다.

이번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정읍 오리농장도 170m 떨어진 곳에 저수지가 있고 각각 400m, 500m 떨어진 곳에는 2개의 작은 하천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 5㎞ 거리에는 철새 도래지도 있다.

중수본은 "철새 등 야생조류를 통해 농장으로 오염원이 유입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수본은 철새 도래지 등의 소독을 계속하는 한편, 전국 가금농장 5천700여곳 주변의 작은 저수지와 하천, 농장 진입로 등에 대해서도 소독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748대의 소독 차량을 투입했다.

가금농장의 야생조류 오염원 유입을 막기 위한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도 제대로 했는지 매일 점검 중이다.

김현수 중수본부장(농식품부 장관)은 "철새의 국내 유입이 활발한 만큼 가금농장 발생 지역과 야생조류에서 항원이 검출된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지역은 경기와 강원, 충남, 제주 등이다.

김 본부장은 "전국 어느 곳에서 항원이 검출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 만큼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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