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테르', 한·일 온라인 유료 공연

입력 2020-11-29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 역의 이지혜와 베르테르 역의 카이의 모습. (사진제공=CJ ENM)
▲롯데 역의 이지혜와 베르테르 역의 카이의 모습. (사진제공=CJ ENM)
20주년을 맞은 창작뮤지컬 '베르테르'가 한국과 일본에서 온라인으로 관객을 만난다.

공연제작사 CJ ENM은 창작뮤지컬 '베르테르'를 한국과 일본에서 온라인 유료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간 일본 최대 티켓 예매사이트 피아(PIA)를 통해 온라인 유료 스트리망 서비스를 가진다. 국내 공연은 12월 28일과 내년 1월 4일 네이버 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진행한다.

'베르테르'의 온라인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 달 28일에는 카이, 김예원, 박은석, 김현숙, 송유택, 내년 1월 4일에는 규현, 이지혜, 이상현, 김현숙, 임준혁의 공연 실황을 공개한다.

라이브 스트리밍 관람권 가격은 2만5000원이고, 스트리밍 관람권과 MD 패키지 결합 상품은 3만8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12월 11일부터 네이버TV 후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일본 유료 스트리밍은 오는 12월 5일과 6일 일본 최대 티켓 예매사이트 겸 공연기획사 피아(PIA)를 통해 진행한다. 피아가 기획한 ‘K 뮤지컬 시네마’의 일환으로 뮤지컬 ‘모차르트!’ ‘엑스칼리버’에 이어 선보이게 된다.

이틀간 총 4회차에 걸쳐 피아의 공연 스트리밍 사이트 ‘피아 라이브 스트림’(PIA LIVE STREAM)에서 서비스한다.

피아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정 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소비가 대폭 증가했다"며 "일본 내에서 한국 드라마는 물론 웹툰, K팝 아티스트의 영상서비스, 뮤지컬 역시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본부장은 “대면 콘텐츠로서의 공연 본연의 재미와 극의 가치가 단순히 랜선으로 전달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생산하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9,000
    • +0.94%
    • 이더리움
    • 4,57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3.06%
    • 리플
    • 3,045
    • -0.43%
    • 솔라나
    • 199,400
    • +0.66%
    • 에이다
    • 623
    • +0.48%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830
    • +2.41%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