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스튜디오·버버리·구찌 머플러...MZ가 선택한 목도리는 다르네

입력 2020-11-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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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스튜디오 캐나다 네로우 울 머플러 (사진제공=머스트잇)
▲아크네스튜디오 캐나다 네로우 울 머플러 (사진제공=머스트잇)

찬바람 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고 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패딩을 꺼내 들었지만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실내 공간에서 두꺼운 아우터는 여전히 덥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면서, 활용도가 높은 머플러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27일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에 따르면 최근 머플러로 아크네스튜디오와 버버리, 구찌 제품의 인기가 높다.

스트리트 스타일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는 머플러를 떠올렸을 때 단연 손에 꼽히는 대표 브랜드다. 패션에 관심 많은 일명 ‘패피’들 사이에서는 이미 컬러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만큼 머플러 역시 다양한 색감을 자랑한다.

은은한 파스텔톤의 단색 머플러부터 체크무늬, 빅 로고 디자인, 와이드 혹은 네로우 형태의 머플러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울 100% 소재로 제작되어 다소 까끌한 느낌이 있지만, 하나만 둘러도 목에 땀이 날만큼 보온성이 뛰어난 상품이다. 탄탄한 짜임으로 목에 둘렀을 때도 원하는 형태의 스타일링을 유지하기 좋다.

크기가 여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어깨 전체를 감싸는 숄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객들은 “색감과 디자인은 물론 활용도까지 갖춘 상품”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버버리 자이언트 체크 캐시미어 머플러 (사진제공=머스트잇)
▲버버리 자이언트 체크 캐시미어 머플러 (사진제공=머스트잇)

1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브랜드 버버리의 자이언트 체크 캐시미어 머플러는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버버리하면 떠오르는 브라운, 레드, 블랙 컬러의 시그니처 체크 패턴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크기는 다른 머플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다소 얇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캐시미어 100%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탁월하다. 질감 또한 매우 부드러워 피부에 직접 닿아도 거부감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다만 마찰과 물에 약한 소재의 특성상 드라이 클리닝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하기 좋은 사이즈로 하나쯤 소장해야 할 기본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구찌 울 실크 혼방 머플러 (사진제공=머스트잇)
▲구찌 울 실크 혼방 머플러 (사진제공=머스트잇)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높은 브랜드로 손 꼽히는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의 울 실크 혼방 머플러는 캐주얼룩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하게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넉넉하게 착용 가능한 길이감에 구찌 GG로고가 돋보이는 자카드 패턴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머플러 안쪽과 바깥쪽이 각각 다른 컬러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착용 가능하다.

자칫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머플러 하단 부분은 테일 형태의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울 70%, 실크 30%로 제작됐으며, 가벼우면서도 과하게 두껍지 않아 겨울 뿐만 아니라 봄과 가을에도 활용하기 좋은 상품이다. 고객들은 “성별에 상관없이 착용해도 예쁘고 커플 머플러로 선물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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