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 한삼화 삼한씨원 회장, 개인 유공자 은탑산업훈장

입력 2020-11-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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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화<사진> 삼한씨원 회장이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개인 유공자 부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 회장은 국내 점토 벽돌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점토 벽돌 첨단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장치 산업화, 품질 고급화, 국내 시장 보급, 수입 대체 효과 등을 창출했다.

한 회장은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점토 벽돌의 혁신적인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친환경제품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자 전통적인 건축용 점토 벽돌 시장에서 바닥용 점토 벽돌 시장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며 변혁을 꾀했다.

한 회장은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활동도 이어왔다.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중 발생하는 고온의 냉각열을 회수, 재활용하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관리를 효율화했다.

그밖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 제품 생산의 품질관리 활동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녹색산업 경영과 친환경 건축문화 조성도 주요 업적이다.

천연원료인 흙만을 이용한 제품 생산, 높은 일사반사율로 도시열섬화 현상 완화, 자연 순환 제품 개발 등으로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2008년에는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연료인 중유(벙커C유)를 천연가스인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차원이었다.

한 회장은 조화로운 노사문화와 사회공헌에도 힘을 쏟아왔다.

고등학생ㆍ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장기근속자 포상, 제안 활동 포상 등 직원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한마음연수, 외부인사초청 강연 등 교류의 장도 조성했다.

이런 노력에 삼한씨원은 창사 이래 42년 '무분규 사업장'을 달성했다.

점토 벽돌 기증, 교육기관 장학금 기탁, 지역기관 후원 등 건축문화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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