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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한잔] “카카오게임즈 직원 ‘이것’으로 160억 원 차익”…임직원이 자사주를 매수할 수 있는 권리는?

입력 2020-11-20 06:00

‘퀴즈한잔’은 매일 한 문제씩 이투데이와 함께하는 경제 상식 퀴즈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 한 잔을 마시듯 퀴즈를 풀며 경제 상식을 키워나가세요!

회사가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매수할 수 있도록 부여한 권리?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들이 기업공개(IPO) 직후 ‘이것’을 대거 행사해 약 167억 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회사가 임직원에게 일정량의 주식을 매입해서 시장에 처분할 수 있도록 부여한 권리이다. ‘주식매수선택권’이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스톡옵션’(Stock Option)이다.

일종의 성과급 제도로 회사가 임직원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특히 초기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서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스톡옵션을 많이 활용한다.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로,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차익을 얻을 수 있다.

17일 발표된 카카오게임즈의 2020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9월 23일 카카오게임즈 직원 다수가 총 47만3678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총 63억6000만 원 규모로, 평균 행사 가격은 1주당 1만3434원이다. 이들은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상장 후 2주가 지난 후 기한이 도래한 스톡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게임즈의 16일 종가는 4만8600원으로, 이들이 행사한 스톡옵션의 평가액은 23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가격을 뺀 차익은 167억 원 규모다.

9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공모가 2만4000원에서 출발해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종가 기준으로 8만1100원까지 올랐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19일 4만7950원으로 마무리했다. 첫날 상한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여전히 공모가의 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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