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베트남 법인 출자로 고객사 다변화 기대 - NH투자

입력 2020-11-19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엠씨넥스 베트남 공장 전경 (사진=회사제공)
▲엠씨넥스 베트남 공장 전경 (사진=회사제공)

NH투자증권이 19일 엠씨넥스에 대해 베트남 법인 현금 출자를 계기로 생산 설비를 구축해 고객사를 다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일 엠씨넥스는 베트남 제조법인에 약 354억 원을 현금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베트남 제조법인 신규제품 설비 투자 자금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이달 27일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현금 출자에 대해 “신규 토지 매입 및 설비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기존 국내 고객사가 아닌 다른 고객을 위한 전용 생산라인 구축이 주된 증자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 라인의 구체적인 양산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고객사 다변화가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최근 삼성전기를 포함한 국내 카메라 모듈 업체들은 기존 국내 고객사 이외의 신규 고객사로 납품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52,000
    • -2.33%
    • 이더리움
    • 5,225,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2.82%
    • 리플
    • 740
    • +0.82%
    • 솔라나
    • 236,600
    • -5.92%
    • 에이다
    • 646
    • -2.42%
    • 이오스
    • 1,137
    • -2.99%
    • 트론
    • 161
    • -4.17%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400
    • -4.54%
    • 체인링크
    • 22,030
    • -2.52%
    • 샌드박스
    • 611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