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하차, '애로부부' MC 마이크 내려놓는다…세 번의 결혼 실패 부담됐나?

입력 2020-11-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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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MC로 활약했던 배우 이상아가 하차한다.

이상아는 지난 7월 첫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애로부부'는 부부 사이의 희로애락을 담은 리얼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이상아는 프로그램 시작 4개월여 만에 하차하게 됐다.

이상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하차 심경을 전했다.

그는 "힘들어 힘들어했던 일. 첫 녹화 후 '나 못하겠어요. 빼주세요'했던. 오늘에서야 내려놨다"면서 "내 정신력과의 싸움에서 내가 졌다. 기획할 때부터 MC 선정까지 함께 의논하며 의기양양하게 시작했던 '애로부부'. 생각보다 현실에선 녹화 분위기가 녹녹치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내게 기회준 자리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 내 빈자리 어떤 분이 할지 모르겠지만 '애로부부' 화이팅입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이상아는 "나한텐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1972년생인 이상아는 올해 나이 49세다.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하관 - 산사에 서다'으로 데뷔한 이상아는 하이틴 스타 출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세 차례의 이혼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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