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출산, “결혼 생각 없어” 자발적 미혼모 된 이유…2017년부터 난자 냉동

입력 2020-11-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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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출산 (출처=사유리SNS)
▲사유리 출산 (출처=사유리SNS)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엄마가 됐다.

16일 사유리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KBS에 따르면 사유리는 일본의 한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기증받아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사유리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지난해 10월 생리불순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자발적 미혼모’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를 낳자는 이유로 결혼을 할 수는 없었던 것.

특히 사유리는 2017년부터 난자를 냉동 보관하며 임신을 준비해온 바 있다. 당시 사유리는 결혼을 하면 되지 않냐는 질문에 “결혼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최근 병원에서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은 사유리는 “시간이 지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하더라”라며 “고심 끝에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결정했다”라고 자발적 미혼모가 된 계기를 전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4일 고향인 일본에서 3.2kg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한국에는 미혼 여성에게 정자를 제공하는 은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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