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관련 산업계 수요에 대응해야”

입력 2020-11-16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 사장 (사진제공=화웨이)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 사장 (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S)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12일~13일 ‘제 11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MBBF)’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5G 황금기를 위한 무선 네트워크 가치 극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라이언 사장은 “앞으로의 10년이 세계 5G 발전의 황금기가 될 것”이라며 “통신 업계는 5G 기술에 대한 신뢰를 토대로 최고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유 가치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상용화에 성공한 5G 네트워크 수는 전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이다. 5G 스마트폰 가격도 1000 위안(약 17만 원) 정도로 저렴하다. 세계적 통신사들은 이미 5G 데이터 요금제로 수익을 내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 패키지와 5G 문자‧통화 품질 강화 등으로 5G 가입자당평균수익(ARPU) 증진 또한 도모하고 있다.

5G 보편화를 위해 5G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 특히 도시 내 밀집지역, 교외, 실내 등에서도 사용자들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가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5G 산업용 시장 또한 통신사들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대두되고 있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수도 늘고 있고, 통신사들은 다양한 산업에서 5G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기본적인 네트워크 기능을 비롯해 신뢰성‧유연함을 갖춘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최근 동결된 릴리즈16에서 3GPP는 위치 및 무선 인터페이스 지연 속도 등에 대한 표준을 마련했다. 곧 배포 예정인 릴리즈17에서는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능들에 대해 해결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언 사장은 향후 10년간 5G 황금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언 사장은 “업계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들이 무선 네트워크의 가치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5G 황금기에 걸맞은 새로운 역량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웨이는 글로벌 산업 동향과 여러 주제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 세계 통신사‧파트너스‧미디어‧분석가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한동훈 “빠르게 22억 벌려면 ‘조국당’ 비례1번 부부처럼”
  • 또 저격한 한소희 “환승연애 아니야…혜리에게 묻고 싶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22,000
    • +0.51%
    • 이더리움
    • 5,085,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6.8%
    • 리플
    • 885
    • +1.14%
    • 솔라나
    • 268,400
    • +2.21%
    • 에이다
    • 925
    • +0.33%
    • 이오스
    • 1,598
    • +6.11%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98
    • +2.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900
    • +4.2%
    • 체인링크
    • 27,110
    • -1.92%
    • 샌드박스
    • 992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