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EBS 다큐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 기부…여성 독거노인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

입력 2020-11-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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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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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가 EBS 다큐멘터리 '60세 미만 출입 금지'의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다.

16일 첫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 '60세 미만 출입금지'는 60대 독거 여성 3명의 셰어하우스 체험기를 다룬다. 노인 1인 가구 200만, 이 중 3분의 2는 60세 이상의 여성이다.

'나 혼자 산다'는 말이 더 이상 2030세대만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세 명의 독거 여성은 '함께 독거'를 시작한다. 이혼, 미혼, 사별 이렇듯 각기 다른 이유로 나 혼자 사는 세 명의 여성이 일상의 우여곡절을 공유하며 '함께 독거' 하는 법을 배워가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EBS 다큐 '60세 미만 출입금지'에서 이다희는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평소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대중에게 당당하고 이지적인 여성상을 보여준 바 있는 이다희는 바쁜 스케줄 하에서도 여성 독거노인 문제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이다희는 여성 독거 노인을 위해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다희가 기부하는 출연료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진행 중인 여성 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사랑의 우유 배달' 캠페인에 전달된다.

이다희는 '60세 미만 출입금지' 내레이션 참여에 대해 "정말 의미 있었고, 엄마와 할머니를 떠올리게 한 순간이었다"라며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어머니, 또 누군가의 사랑이었을 여성들이 나이를 먹고 혼자가 아닌 '함께, 독거'를 하는 모습을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를 떠나 혼자인 여성들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BS 다큐멘터리 '60세 미만 출입 금지'는 이다희의 내레이션과 함께 16일과 1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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