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1주년 유저간담회 성료…신규 클래스 ‘랜서’ 공개

입력 2020-11-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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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면석 넷게임즈 PD가 V4의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손면석 넷게임즈 PD가 V4의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모바일 MMORPG ‘V4’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이용자 간담회 ‘브이포택트(브이포와 언택트의 합성어)’를 열고 2021년 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브이포택트’는 이용자 150명의 화상회의 화면과 일산 킨텍스 대형 스크린을 오가며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반 시청자를 위해 V4 공식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했다.

브이포택트 1부는 1주년 기념 ‘필드보스 레이드’, 이용자가 갖고 싶은 아이템을 고르는 ‘랜선 투표’, TV 홈쇼핑처럼 아이템을 소개하는 ‘브이포쇼핑’ 등 실시간 소통이 주를 이뤘다. 2부에는 손면석 넷게임즈 PD가 무대에 올라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내년 개발 방향성을 발표했다.

넥슨은 V4 1주년 기념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신규 클래스 랜서와 영지 쟁탈전 정규시즌을 도입한다. 이날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랜서는 창술의 대가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낫을 활용한 강력한 공격으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중거리 클래스다. 영지 쟁탈전은 폴라리온 남부 지역에 위치한 영지를 놓고 모든 서버 길드가 경쟁하는 대규모 RvR(Realm vs Realm, 진영 간 대전) 콘텐츠다.

내년 개발 방향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규 클래스에 대한 접근성 강화다. 이를 위해 클래스 변경 시스템과 전직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모든 서버의 최상위 전투력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는 월드 루나트라를 추가할 계획이다.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특정 시간 동안 모든 이용자가 다른 서버의 중심부까지 진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RvR 콘텐츠인 ‘실루나스 침공’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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