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112% '역대 최고'

입력 2020-11-09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거시설 낙찰 건수 비중 50% 육박...응찰자 수 비중 60% 차지

▲전국 월별 법원 경매 진행건수 및 낙찰가율. (자료 제공=지지옥션)
▲전국 월별 법원 경매 진행건수 및 낙찰가율. (자료 제공=지지옥션)

지난달 서울 아파트 법원 경매가 월별 기준 역대 최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기록했다.

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10월 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4091건으로 이 중 4787건이 낙찰됐다. 낙찰률(경매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34%, 낙찰가율은 65.5%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경매 진행 물건당 3.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국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6598건으로 전체의 46.8%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4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낙찰건수 비중도 47.1%로 지난달 낙찰된 경매 부동산 중 절반이 주거시설에 집중됐다.

특히 10월 경매시장에 입찰서를 제출한 응찰자 수는 총 1만6992명으로 이 중 60%(1만151명)가 주거시설에 몰렸다. 올 들어 주거시설의 월별 응찰자 수 비중은 7, 8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60%를 넘는다.

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는 지난 7월부터 4개월 연속 60건을 밑돌고 있다. 물건은 부족한 반면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다 보니 낙찰률은 역대 최장인 4개월 연속 70%를 웃돌았다. 지난달 낙찰가율은 111.8%로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이 기간 업무ㆍ상업시설 낙찰률은 25.3%로 전월 대비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응찰자 수 비중은 9.4%, 낙찰가 비중은 18.2%로 주거시설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합의 이행 때까지 모든 병력 주둔...불이행 시 사격”
  • 미·이란 휴전에 코스피 공포지수 완화…변동성 장세 끝날까
  • 휴전 합의 첫날부터 ‘삐걱’…레바논 대공습에 호르무즈 재개방 불투명
  • 李대통령, "기업 非업무용 부동산 부담 강화 검토" 지시
  • 차은우, 탈세 논란에 결국 '백기'⋯여론 회복도 시간 문제? [이슈크래커]
  • 가전 구독 피해 '급증'…피해 품목 '정수기' 최다 [데이터클립]
  • 이상기후 버텼더니...패션업계, 고환율·나프타 불안에 ‘원가 압박’ 비상
  • 서울 아파트값 재둔화⋯성동 상승 전환·강남 3구 하락 지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32,000
    • +0.3%
    • 이더리움
    • 3,251,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1.96%
    • 리플
    • 1,991
    • -1.24%
    • 솔라나
    • 122,500
    • -0.97%
    • 에이다
    • 375
    • -0.79%
    • 트론
    • 474
    • +0.21%
    • 스텔라루멘
    • 228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80
    • -5.8%
    • 체인링크
    • 13,120
    • -2.09%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