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입력 2020-11-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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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대거 순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71포인트(0.11%) 상승한 2416.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8.00포인트(0.33%) 오른 2421.79에 출발해 오전 중 상승세를 이어가다 기관이 매수세에서 매도세로 전환해 오후 중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60억원, 36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792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규모별로는 대형주(-0.05%), 중형주(-0.55%), 소형주(-0.46%) 모두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화학(1.92%), 통신업(1.05%), 기계(0.78%), 철강금속(0.34%), 은행(0.22%) 등이 올랐고, 운수장비(-1.72%), 섬유의복(-1.22%), 증권(-1.10%), 운수창고(-0.94%), 유통업(-0.8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33%)와 삼성바이오로직스(-0.51%), 현대차(-2.57%) 등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0.23), LG화학(6.35%), 네이버(0.67%), 셀트리온(2.02%) 등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8.02포인트(0.95%) 내린 836.78을 기록했다. 개인이 6428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51억 원, 2857억 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코스는 전일에 이어 외국인의 대량 현,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면서 "한편 2차 전지 업종을 비롯해 일부 이슈에 따른 변화가 이어지는 등 업종, 종목 장세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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