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치된 노후 불량 빈집’ 공영 주차장 활용

입력 2020-11-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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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도봉구)
(사진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쌍문동 소재에 장기간 방치된 노후 불량 빈집 2개소를 철거하고 이곳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도봉구는 서울시에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빈집 소유자의 참여를 끌어내 해당 터를 일정 기간 임시주차장으로 공공활용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실태조사 결과 4등급 빈집 등 재해 위험성이 높은 빈집으로 공공활용 철거의 경우 소유주와 협약을 체결 후 빈집을 무상으로 철거한다.

도봉구는 방치된 빈집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면서 깨끗한 주거환경과 주차난 해소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시 빈집이 도시미관 저해, 쓰레기 무단투기, 우범지대화 등 각종 사회 문제를 초래하는 만큼 빈집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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