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 3Q 개별 기준 매출 532억, 당기순이익 99억

입력 2020-11-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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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리페어 장비기업 참엔지니어링은 코로나 19 악재에도 3분기에 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3분기에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엔지니어링은 이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개별 매출액 532억 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99억 원으로 공시했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173%,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개별기준으로 3분기에 반기누적 매출액 272억 원의 2배 가까운 532억의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출의 대부분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CSOT와 HKC, GVO 에서 신규 투자하는 OLED 및 대형 LCD 팹에 들어가는 장비를 수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도 3분기 말 수주 잔고 710억 원을 바탕으로 신규수주 및 중국 수출이 이어지면서 매출실적은 탄탄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3분기에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자회사인 참저축은행에서 중간배당으로 51억 원의 현금배당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참엔지니어링 연결기준 실적은 참저축은행 자회사의 영업실적 호조 또한 더해져서 3분기 매출액 690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 당기순이익 134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126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 당기순이익 153억 원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지속적인 내부 효율성 제고, 현금 흐름 안정화, 신사업 등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등 핵심 과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미니 LED를 채용한 TV, 모니터, 노트북 등 디스플레이 출시가 많아지고 있다”며 “당사는 올해 내로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를 동시에 리페어 할 수 있는 장비개발을 마무리하고 국내는 물론 중국과 대만 등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및 LED 백라이트 제조 업체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개발 중인 참엔지니어링의 듀얼 리페어 장비는 40 마이크로 급 초소형 마이크로 LED에서 600 마이크로 이상 미니 LED의 불량칩을 제거한 후에 양품의 칩을 전사, 본딩하고 검사하는 일체형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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