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직원들과 비대면 타운홀미팅 개최

입력 2020-11-02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문규 행장(사진 오른쪽)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웹캠과 휴대전화 등을 활용해 국내 본지점과 해외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30여 명과 '타운홀미팅'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방문규 행장(사진 오른쪽)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웹캠과 휴대전화 등을 활용해 국내 본지점과 해외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30여 명과 '타운홀미팅'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방문규 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직원들과 비대면 타운홀미팅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직원들과 대면 접촉이 줄어든 상황에서 은행 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캠과 휴대전화 등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타운홀미팅에는 국내 본·지점, 해외 법인·사무소에 근무하는 입행 5년차 내외 젊은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두 시간 동안 계속된 이번 미팅에서는 업무계획, 여신 전략, 직제개편, 인사 방향성 등 은행 현안에 대한 질문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넷플릭스 시리즈, 집에서 시간 보내는 방법, 체력관리 비결 등 방 행장 개인에 대한 다양한 질문도 쏟아졌다.

인도 뉴델리사무소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해외에서 일하다보면 본점 소식이 무척 궁금한데 행장님과 대화를 통해 많이 해소가 됐다. 가능하면 정례화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점에서 근무하는 다른 직원은 “연말에 직제개편과 인사를 앞두고 있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행장님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행장님의 인간적인 면을 많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방 행장은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소통 공간을 통해 젊은 직원들의 관심과 고민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60,000
    • +0.17%
    • 이더리움
    • 5,200,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0.93%
    • 리플
    • 726
    • -0.82%
    • 솔라나
    • 244,100
    • -2.05%
    • 에이다
    • 667
    • -0.89%
    • 이오스
    • 1,175
    • -0.17%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88%
    • 체인링크
    • 22,810
    • -0.65%
    • 샌드박스
    • 633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